(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모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모는 2016년 설립한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에이모 코어'(AIMMO Core) 모델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DX)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설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확보한 데이터 전주기 관리 모델이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 측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로 국내외 AI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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