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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급성골수성 백혈병·담관암 희귀약 '팁소보정' 허가

"환자에게 새 치료 기회 제공 기대"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4-05-22 10:32 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정'(성분명 이보시데닙)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약은 변이 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1(IDH1)을 억제해 대사물질(2-HG)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IDH1은 돌연변이가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대사물질(2-HG)을 생성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하는 효소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에 쓰이는 '아자시티딘'과 병용해 IDH1 변이 양성으로 이 질환을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환자,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고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단독으로 사용된다.
식약처는 "이 약이 IDH1 변이 양성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또는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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