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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마약 중독 전화 상담 '1342', 운영 2개월 만에 900여건

중독자 재활, 오남용 예방 등 약 900여건 상담 진행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4-05-22 09:55 송고
'1342 용기한걸음센터' 홍보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26일부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24시 마약류 전화상담센터)가 약 9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342' 전화번호 개통 이후 전화 상담 평균 건수는 약 2배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1342'는 국민 누구나 제약 없이 24시간 마약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전화상담 대표전화 번호다.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는 의미다. 그동안 8자리 전화번호로 운영했으나 기억하기 쉽도록 4자리 특수 전화번호로 개통했다.

지난 2달간 이뤄진 주요 전화상담 내용은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치료병원 등) △전국의 '함께 한걸음센터'(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연계 △중독자 재활상담(금단증상 등) △오남용 에방 상담 등이었다.

'1342'는 상담 비용은 물론 통화료까지 모두 무료며, 전국에서 국번 없이 '1342'만 누르면 수신자 부담으로 마약류 전문 상담원과 24시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상담 내용과 상담자 개인정보 등에 대해서는 비밀이 절대 보장되며, 외부 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현재 전문상담원 8명과 마퇴본부 직원 10명이 3교대 지원·근무 중이며, 향후 추가 채용을 통해 전문상담원을 총 12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전국 14개 지역본부를 각각 운영 중이며, 이와 연계해 전국에 '함께한걸음센터'를 17개소까지 확대해 마약류 사회재활 전문가와 대면상담 및 예방‧재활 교육‧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1342 전화상담이) 야간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마약류 범죄 발생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마약류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야간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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