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경찰청과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 공유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전무, 왼쪽)과 김갑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전무, 왼쪽)과 김갑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1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갑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치안감)은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협조해 온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LG유플러스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경찰청에 적극 협조해 심박스(SIM Box) 단속,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근원지인 악성 앱 차단, 해외 발송 미끼 문자 차단,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이용번호정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국내 정부 기관과 금융회사를 사칭한 미끼 문자의 수발신을 차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는 설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경찰청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시나리오, 범죄자의 발언 등 실제 신고 데이터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U+무너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내 의식개선 활동으로 전 임직원 대상 스미싱 예·경보 이미지와 스미싱 미끼 문자 발송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홍 센터장은 "당사는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전사적인 대응 역량을 결집해 고객, 임직원과 함께하는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정부 기관에 적극 협조해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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