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 News1](/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5%2F22%2F6662325%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23일 부산(피아크)에서 혁신융합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융합캠퍼스는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혁신도시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4년간 31억 6000만 원(국비‧지방비 각각 15억 8000만 원)을 지원하며, 1년 차는 캠퍼스 구축‧운영비 16억 4000만 원, 2~4년 차는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 15억 1800만 원(5억 600만 원·3개년)을 지원한다.
성과공유회에는 혁신융합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대학 관계자가 모두 참여한다.
이들은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현황,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혁신융합캠퍼스 추진 성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대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복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자체에서,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지원하는 효과적인 상생모델로 혁신융합캠퍼스를 활용해 혁신도시가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