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상하이국제영화제로…한한령 뚫고 이례적 공식 초청

범죄도시4 스틸
범죄도시4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가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이어간다.

'범죄도시4' 측은 22일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오는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약 열흘간 개최되는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알렸다.

한한령 이후 한국영화가 중국에 소개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범죄도시4'가 이례적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중국 관객들도 '범죄도시4'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범죄도시4'가 초청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은 전 세계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역대 한국영화로는 '곡성'(2016), '곤지암'(2018) 등이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바 있다. '범죄도시4'는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 초청되어 영화제 기간 동안 5회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만, 시리즈 3편 연속 트리플 1000만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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