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 소속 스트리머 '고세구' 방송화면 갈무리. 고세구의 최초 방송에 초당 789회의 채팅이 몰렸다.(SOOP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5%2F21%2F6660441%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숲(SOOP·옛 아프리카TV) 사용자 활동 지표가 올해 들어 상승했다. 국내 트위치 서비스 종료 등으로 스트리머 유입이 늘어난 덕분이다.
SOOP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용자 월평균 채팅 횟수가 4억 회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당 154건의 채팅이 이뤄진 셈이다.
4월 기준 월평균 시청 시간은 지난해 12월 대비 20% 상승했다. 이 기간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또한 17% 가까이 늘었다.
이런 변화는 활동 스트리머가 증가한 결과다. 올해 1분기 SOOP에서 최초 방송을 시작한 스트리머는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2월에는 유입된 스트리머가 6000명을 돌파했는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다.
스트리머 증가는 이들을 후원하는 '구독' 증가로도 이어졌다. 4월 전체 구독 사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45% 상승했다.
![SOOP 유저 상호작용 지표(SOOP 제공)](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4/5/21/6660448/high.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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