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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이은해 "난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 아냐" 옥중 편지 공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4-05-20 15:13 송고
(LG유플러스, MBC 공동 제작 '그녀가 죽였다')
(LG유플러스, MBC 공동 제작 '그녀가 죽였다')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 범인 이은해의 옥중 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20일 LG유플러스와 MBC에서 공동 제작 '그녀가 죽였다' 예고 편을 통해 이은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제작진은 "이 사건 관련 이은해 씨는 모든 혐의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며 '모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MBC 공동 제작 '그녀가 죽였다')
(LG유플러스, MBC 공동 제작 '그녀가 죽였다')

이은해는 편지를 통해 "오빠(피해자 故 윤 씨)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만은 꼭 밝히고 싶다. 아무도 원하지 않고, 불편한 진실이라 하더라도 진실이라는 것이 꼭 밝혀지고야 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이은해의 아버지 역시 "딸이 무죄라고 믿고 있다"며 "딸이 아직도 '아빠 난 너무 억울해. 아빠 나 진짜 사람 안 죽였어. 나 돈 때문에 사람 죽일 그렇게 악한 여자가 아니야'라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해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 씨의 남편 윤 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징역을 확정받았다.
또한 인천가정법원은 지난달 19일 윤 씨의 유족 측이 이 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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