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20년 만에 새 아파트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이며 사내에서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수백건 이상의 응모작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삼행시 중에는 '아테라'의 가운데 글자인 '테'가 외래어 발음이라 작명하는데 쉽지 않다는 반응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바로 '테스형'이라는 노래 제목이었다. 얼마 전 은퇴 소식을 전한 가수 나훈아 씨의 노래로, 50대 이상 남성이 가장 많이 듣는 음악으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3행시 중에는 "아 : 아빠/테 : 테스형이 그러던데요/라 : 라떼는 아테라가 아파트 최고 브랜드였어라고요."라거나, "아 :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에서의 삶에 대해/테 : 테스형이 이렇게 얘기했어요/라 : Life with ARTERA is my destiny" 등이 응모됐다.
금호건설은 오는 6월 초 일반 고객,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테라'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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