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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 앞둔 비트코인, 9200만원대[코인브리핑]

4일 연속 9000만원선 사수하며 1억원선 재돌파 시도
SEC, 23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 발표 예정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24-05-20 10:28 송고
가상자산 비트코인.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가상자산 비트코인.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 앞둔 비트코인, 4일 연속 9000만원선 지켜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4일 연속 9000만원 선 위에서 거래되며 1억원 선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0.15% 상승한 923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둔화세 영향으로 6.5%가량의 급등을 기록하며 15일 만에 9000만원 선을 재돌파한 바 있다. 이후 변동성을 줄여나가면서 보합세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또 4일 연속 9000만원 선 위에서 거래되며 9000만원 선을 사수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같은 시간 기준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427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끼칠 업계의 '이벤트'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여부가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이더리움 현물 ETF의 최종 승인 결정 기한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2포인트 내린 70포인트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클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미 ETF 전문가 "이더리움 현물 ETF 1차 승인해도 이후 절차 지연될 수도"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네이트 제라시 최고경영자(CEO)가 X를 통해 "SEC는 ETF 출시 전 19b-4(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서류)를 승인해야 한다"며 "이를 승인하더라도 참여가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S-1(증권신고서)를 느리게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SEC는 신규 ETF를 심사할 때 19b-4와 S-1을 모두 승인해야 한다. 오는 23일은 반에크 이더리움 ETF, 24일은 아크21쉐어스 이더리움 ETF의 19b-4 승인 여부 결정 기한이다.

◇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채굴 단속…채굴장 강제 폐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전력에너지부가 대대적인 비트코인 채굴 단속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카라보보(Carabobo) 지역은 비트코인 채굴장을 급습해 채굴기 1만1000대를 압수했고 일부 암호화폐 채굴장은 강제로 폐쇄했다.

전력에너지부는 "기후 및 글로벌 규제 문제로 인해 전력 공급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가상자산 채굴장이 전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력에너지부는 이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비트코인 신규 지갑 주소 수, 2018년 이후 가장 적어

6개월 전 역대 최대치에 달했던 비트코인 7일 이동 평균 신규 주소 수가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6개월 전 이 수치는 62만5000개였으나 지난주에는 27만5000개를 기록했다. 채굴자 수익, 거래 수수료, 온체인 거래량 등 다른 수치도 크게 떨어졌다.

© News1 김지현 기자
© News1 김지현 기자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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