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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文 참 재밌는 분…능청맞게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다시 까볼까?"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4-05-19 07:54 송고 | 2024-05-19 09:49 최종수정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평산 책방에 진열된 자신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쳐다보고 있다. (SNS 갈무리) ©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평산 책방에 진열된 자신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쳐다보고 있다. (SNS 갈무리) © 뉴스1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단독 외교'라고 둘러댔다며 맹비난했다.

배 의원은 18일 밤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이 외교안보편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2018년 11월 김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인도를 찾은 일을 '영부인 단독외교'라고 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했다"며 "아내가 나 대신 개장행사에 참석한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 적었다.

이에 배 의원은 "문 전 대통령 재밌네요"라며 비꼰 뒤 당시 "제가 국정감사를 통해 외교부가 김정숙 여사를 초청해달라고 인도 측에 먼저 타진한 '셀프 초청'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급히 예비비를 편성해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으면 달 수 없는 대통령 휘장을 대통령 1호기에 버젓이 걸고 대통령인 듯 인도를 다녀온 것을 모두 밝혀졌다"며 "게다가 일정표에 없던 타지마할 방문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문 전 대통령 말대로 타지마할 가서 '단독외교'를 했으면 외교부 보고서에 왜 안 남았는지, 왜 방문일지를 안 썼냐"면서 "국민을 어찌 보고 능청맞게 웬 흰소리하냐"고 쏘아붙였다.

문 전 대통령 회고록에 대해 국민의힘은 '여전한 김정은 수석 대변인' '유체이탈 화법' '북한의 핵개발을 합리화하고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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