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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非은행 수익 제고해 ROE 10%대 유지"

'주주환원율 40%' 유지 위해…"지속적 수익창출 펀더멘털 강화"
금감원·거래소 등 합동 뉴욕 투자설명회 참석

(뉴욕=뉴스1) 박승희 기자 | 2024-05-19 12:00 송고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자료사진) 2023.1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자료사진) 2023.1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비(非)은행 수익성 제고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고 밝혔다. 현재 40% 수준까지 끌어올린 높은 주주환원율을 유지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양 회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지자체·금융권이 공동 개최한 미국 뉴욕 맨해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 '해외 투자자들과의 대화' 패널로 참석해 "KB금융지주는 주주 가치라는 측면에서 세 가지를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첫 번째로는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두 번째로는 일관성 있게 그리고 중장기적인 자본 관리 정책을 통해서 자본력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세 번째로는 여러 수단을 동원해 주주환원 수익률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펀더멘탈을 어떻게 높일 건가, 그 수준은 얼마냐 이렇게 질문한다면 우리는 지속해서 ROE 10%는 나오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KB금융지주의 그룹 포트폴리오는 어느 정도 완성이 돼 수익 창출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며 "다만 비은행을 비롯한 개별 회사 하나하나는 1등까진 부족하다. 보험, 카드 등 비은행으로 1등을 한다면 더 수익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자본시장 및 기업투자금융(CIB) 부문, 자산관리(WM), 보험 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투자 비즈니스 운용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보험, WM, CIB 시너지 체계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WM·보험 영역에선 고객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

양 회장은 "전체적으로 중장기 자본 관리 정책을 13% 중반대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외에서 어떤 위기가 와도 버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KB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주 중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 절차를 밟았고, 분기 균등 배당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며 "앞으로 전체적으로 최소한 명목 성장하고, 수익이 창출된다면 가급적 많은 부분을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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