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서류 검토에 시간 더 필요"

스테이지엑스 "심사 빨리 마무리돼 투자 등 진행할 수 있길"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2월 5일 스테이지엑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28㎓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으로 선정됐음을 알리고 3개월 내 필요서류를 제출하라고 안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는 이달 7일 필요서류를 제출했다. 필요서류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이 주파수 할당 이전 필요 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서류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있어 추가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 등을 검토 중이며 법률자문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필요서류의 적정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 측도 "정부가 요청한 추가 자료를 제출했고, 빠른 기한에 심사가 마무리돼 제4이통 관련 투자와 사업 준비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에는 주주사로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과 파트너사로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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