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광지 안전"…이스라엘관광부, 전 세계 관광업계에 공표

관광부 수석 차관, 업계 관계자들에 공식 서신 전달…
"벤 구리온 공항 정상 운영…몇 주간 수천 여명 관광객 찾아"

서울 국제관광전에 참여한 이스라엘관광청 부스(이스라엘관광청 제공)
서울 국제관광전에 참여한 이스라엘관광청 부스(이스라엘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이스라엘 관광청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이스라엘 전 관광지는 안전하다'는 내용의 서신을 전달했다.

13일 이스라엘관광청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피니 샤니 이스라엘 관광부 수석차관보는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공식 서신을 공표하고 "이스라엘 중부구 로드에 자리한 '벤 구리온 공항'은 정상 운영하고 있다"며 "또 텔아비브, 예루살렘, 사해 및 갈릴리와 같은 대부분 도시의 모든 관광 명소도 밤낮 없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주간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에 방문하는 수천 명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기도하기 위해 지지하기 위해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성지 및 관광 명소들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샤니 차관보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예루살렘, 디베랴와 갈릴리, 네게브, 사해, 에일랏 등 모든 관광지는 안전하다"며 "현지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관광 회복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7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하마스와 전쟁 이후 멈춰 있던 이스라엘 관광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14일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인 '욤 하츠마우트'(Yom Ha'atzmaut)를 맞아 13일 오후(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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