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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국방공업기업소 현지지도…"군수품 생산 투쟁에 총궐기해야"

240㎜ 방사포대차·저격무기·정밀군수품 생산 실태 점검
생산공정 현대화 및 군수생산 계획 수행 강조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24-05-13 07:41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 집행정형을 료해(점검)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찾아 군수품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생산공정 현대화'를 강조했다. 또 군수품 생산 투쟁에 총궐기해 군수생산계획을 수행할 것도 주문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 집행정형을 료해(점검)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첨단정밀군수품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생산공정 현대화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비서는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생산공정 현대화가 날이 갈수록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세계적인 첨단기술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은 자립적 국방공업을 더 비약적인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선결조건이고 중요한 담보"라면서 "최근 국방공업이 세계적수준에서 눈에 띄우는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것은 우리당 국방경제발전전략과 투쟁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공정이 고도로 현대화되는데 맞게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규정과 질서를 세우며 자재와 협동품보장을 계획적으로 잘하여 질이 철저히 담보되는 중요군수품들을 계열 생산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국방공업기업소의 당 일꾼 및 종업원들에게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군수품 생산 투쟁에 총 권기하라"라고 지시했다.

김 총비서는 주요저격무기들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찾아 저격수보총을 비롯해 새로 개발한 각이한 저격무기들을 살피기도 했다. 그는 특히 새로 개발한 저격수보총에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김 총비서는 '주요저격무기생산기업소들의 전망적발전방향과 그 실현을 위한 국방경제조직사업'을 위해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 문제들과 중요 과업과 방도들도 밝혔다.

또 김 총비서는 갱신형 '240㎜ 방사포대차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 이 방사포대차는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포병부대들에 장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직접 포차에 올라 시운전을 한 뒤 "방사포차의 자동화 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면서 "240㎜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효과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포차를 질적으로 잘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효율성과 믿음성이 높은 우리 식의 방사포차들을 꽝꽝 만들어내기 위해 생산공정의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을 근기 있게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포차들의 성능을 부단히 향상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공정현대화목표를 갱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40㎜ 방사포탄은 최근 개발돼 검수시험 사격까지 완료한 무기체계로, 앞서 북한은 이를 오는 2026년까지 부대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김 총비서 일정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춘룡 당 비서, 강순남 국방상,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홍영칠·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다만 신문이 공개한 사진에서 일부 동행한 인물들의 얼굴은 모자이크로 처리됐다.

김 총비서의 이번 행보는 최근 러시아에 무기 수출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무기 체계를 선전하는 동시에 '현대화'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무기체계 개발을 경제 부문으로 활성화할 것임을 시시한 것으로 보인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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