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 지원 집중…전동 보조기기 급속 충전기 확대

현재 관내 28대 보유…당사자 요청에 따라 늘릴 예정

오언석 도봉구청장(도봉구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전동 보조 기기용 급속 충전기 설치 대수를 늘리며 장애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도봉구청, 창동역 등 6개 지하철역, 복지관, 병원 등 23곳에 전동보조기기용 급속충전기 28대가 설치됐다. 구는 장애 당사자 요청에 따라 권역별로 급속충전기를 늘릴 계획이다.

또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해를 감당할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해 사고당 보상 한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렸다. 사고당 본인 부담금은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낮췄다.

이동 보조 기기 수리 지원도 계속된다. 구는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에게 연간 30만 원 이내, 그 밖의 장애인에게는 연간 15만 원 이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 내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활동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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