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명품 보증서 온라인으로 발급한다"…'네이버 컬렉션' 출시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는 9일 전자문서에서 디지털 보증서를 발송·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컬렉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부테로, 만다리나덕 등 30여 개 브랜드가 네이버 컬렉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만 컬렉션 서비스를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는 종이나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발송했던 보증서를 전자문서로 제공해 실물 보증서를 제작하고 발송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구매자는 실물 보증서를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분실 위험이 줄고 여러 제품의 디지털 보증서를 네이버 컬렉션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의 구매 일자, 보증 기간 등 상세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디지털 보증서로 AS까지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스토어뿐만 아니라 자사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도 디지털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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