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이브 주식 또 팔았다…2199억원 확보

18.1%→12.1%에서 이번에 9.44%로 한자릿수 전환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넷마블(251270)이 보유 중이던 하이브(352820)의 주식을 또 매각했다. 지난해 11월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한차례 주식을 매각한 데 이어 두번째다.

9일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 12.1% 중 2.66%를 매각한다. 약 110만 주로, 처분 금액은 2198억 9000만 원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의 지분은 9.44%가 됐다.

지난해 넷마블은 보유 중이던 하이브 지분 18.1% 중 6%를 매각했다. 약 250만 주로, 이를 통해 5687억 원을 조달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보유중인 하이브 지분의 일부 매각을 통해 인수금융 차환금액을 축소,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남은 지분에 대한 추가적인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37억 원의 영업이익, 586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헀다고 공시했다. 다만 당기순손실 99억 원으로 나타나 이번 하이브 주식 매각을 통해 수익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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