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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약사 주도 임상 승인 660건…전 세계 4위 '역대 최고'

도시별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건수 '서울 1위'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 건수 증가세…제도 정비"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4-05-09 14:26 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지난해 제약사가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임상시험 등록 건수가 전 세계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제약사 주도 임상 승인 건수가 660건으로 미국, 중국, 스페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많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6위, 2022년 5위를 기록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이 가운데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73건, 해외 제약사 개발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387건이었다.

연구자가 외부의 시험 의뢰없이 학술연구 등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자 임상은 지난해 123건으로 2022년 116건보다 소폭 늘었다.

제약사 임상과 연구자 임상을 합한 783건을 효능군으로 분류하면 항암제가 294건(37%)으로 가장 많았고 내분비계(82건), 심혈관계(8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의약품 종류로는 합성의약품이 500건(63.9%), 바이오의약품이 263건(33.6%) 등이었다.

지난해 도시별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건수는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서울은 지난 2020년부터 임상시험 등록, 승인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단일국가 임상 건수만 보면 한국이 3위, 한국을 포함한 2개국 이상에서 실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제약사가 주도하는 임상은 총 8066건으로 2022년 7963건보다 소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이후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도 임상시험을 통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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