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일부터 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제2차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서 세계 최고기술, 국제적 환경규제 대응,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고기술 분야로는 '전기차 열관리 통합제어모듈 기술개발(전기차)', '악천후 속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센서 및 카메라 기술(자율차)' 등이 포함됐다.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대응', 'LCA 기반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기술개발', '사이버 보안기술 및 평가체계 개발' 등이 담겼다.

이번 공고는 오는 6월 1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확인하면 된다.

산업부는 자율제조 1.0에 포함된 200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기차 부품 제조 인공지능(AI) 공통 플랫폼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시장과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수요를 상시적으로 파악해 자동차 산업에 꼭 필요한 초격차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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