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5%2F8%2F6637231%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기업당 200만 원 상당의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펀딩 지원 사업'에 소상공인 150개 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판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와디즈는 자금 조달 및 고객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초기 소상공인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3년간 240여 개 기업이 지원받았으며 펀딩 누적 액수는 36억 원에 육박한다.
이번에 선발된 150개 기업에는 200만 원 상당의 펀딩 상세 페이지 제작 또는 광고·마케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관련 교육, 지원사업 전용 기획전 참여 보장, 펀딩 프로젝트 종료 후 우수기업 대상 판로 지원 등 혜택을 마련했다.
사업자번호를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쇼핑몰 판매 지원사업에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많은 신생 기업이 펀딩 준비 및 홍보 과정에서 비용·인력 부족 등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