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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괴벨스' 김기남 전 선전 비서 사망…김정은, 장의위원장 맡아

김정은, 8일 새벽 2시 조의 표해…국장으로 장의식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24-05-08 07:31 송고 | 2024-05-08 09:45 최종수정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총비서 동지께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지난 8일 새벽 2시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의 괴벨스'라고 불리며 김씨 일가 3대 세습 우상화를 지휘한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 비서가 사망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총비서 동지께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지난 8일 새벽 2시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날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고 위로했다. 또 김 총비서의 이름이 담긴 화환이 진정됐다.

김 총비서는 "투철한 인생관과 당적원칙성, 높은 정치 이론적 자질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 정신을 지니고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대오의 사상적 일색화,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공헌한 김기남 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우리 당사상부문의 능력있는 일꾼으로서 생의 마지막 시기까지 노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당의 사상건설과 영도력 강화를 위해 투신해 온 오랜 혁명가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으시고 김기남 동지의 령구를 돌아봤다"라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김기남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국가장의위원장은 김정은 총비서가 맡는다.

한편 김기남은 1960년대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시작으로 선전선동부장과 선전 담당 비서를 거치며 북한의 선선전동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 3대 세습을 위한 정당성 확보와 우상화 작업을 총괄한 것으로 평가된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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