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5%2F7%2F6635159%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NHN클라우드는 신한금융그룹 손해보험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정보통신(IT) 시스템을 자사 클라우드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EZ 손보는 상품개발, 계약 심사,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핵심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네트워크 자원 사용량에 기반한 인프라 환경, 핵심 시스템의 유연한 분산 구조 구축 등을 목표로 도입한 것이다.
또 NHN클라우드는 신한EZ손보가 금융 관련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클라우드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했다. 클라우드 거버넌스는 실행 권한, 보안, 연동·연계 등 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조직 특성에 따라 설정하는 것이다.
이는 보험업권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한 사례다. 금융 분야는 안정성 확보, 보안 관련 규제 등 이유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어려웠다.
향후 신한EZ손보는 도입 시스템에 기반해 내외부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사업 유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사업안을 구상·실행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