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지니언스(263860)가 원격·클라우드·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방어하는 설루션을 미국 업계에 선보인다.

지니언스는 이달 6~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되는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4'(RSAC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4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다.

'통합 보안 접근'을 주제로 부스를 연 지니언스는 트래픽·애플리케이션 가시화·제어 기능, 세분화된 원격 접근 제어, 실시간 동적 접근 통제, 신속 온라인 인증(FIDO) 등을 시연한다. 모두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 내 접점을 방어하는 데 쓰인다.

아울러 자사 제로 트러스트 설루션 '지니안 ZTNA'도 시연 및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이는 사용자·단말기 대상 인증 및 보안 검토 기능을 갖춰 상황별 접근 제어가 가능하다. 또 다양한 데이터 보안 제품과 원활히 연동되는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한다.

미국 법인장을 겸하는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고객사가 업무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운영기술(OT)도 확장하는 추세"라며 "이에 적합한 서비스로 업계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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