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브로드밴드(033630)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는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사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단지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가게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는 동 단위 타깃팅이 가능한 TV 광고다.

이 사업은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우리동네광고 제작비용과 사업운영비를 조달하고, SK브로드밴드는 인기채널을 활용해 해당 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시키는 식이다.

펀딩 신청 대상자는 사업 개시일이 7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개인사업자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여야 한다. 적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의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신청은 올 12월 15일까지 가능하고, 펀딩 후원자에게는 펀딩 진행 기업의 제품이나 이용 할인 쿠폰 등 리워드가 지급된다.

박지수 SK브로드밴드 광고담당은 "향후 청년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