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조망권에 억 단위 웃돈까지…'바다뷰' 더샵 속초프라임뷰 분양

더샵 속초프라임뷰 투시도./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속초프라임뷰 투시도./포스코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상품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시세를 선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금오산 조망을 갖춘 경북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84㎡의 입주권이 5억 2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달 거래된 3억 9200만 원 보다 1억 원 이상 높다.

조망의 중요성은 관련 리서치 등에서도 나타난다. 한국갤럽이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천 3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향후 주택결정 시 중요한 상품적 고려요인으로, 주택가격과 분양가 (52%) 등에 이어 '향·조망·전망'이 46%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5월 강원도 속초시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하우스) 총 1024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상 최고 33층 높이로 동해와 영랑공원, 영랑호와 설악산 등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교육과 교통환경도 갖췄다. 인근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2027년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99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KTX 속초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 56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주요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스포츠존, 에듀·패밀리존,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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