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홈페이지, 23년 만에 가입자 100만 넘어

공공·교원·국민에 맞춤형 통일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부문 통일교육 의무화·코로나로 온라인 통일교육 수요 늘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 갈무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 가입자가 2000년 10월 개설 이후 23년여 만에 100만 명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통일교육원 홈페이지는 공공, 교원,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센터, 통일체험마당, 자료마당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월 평균 로그인 수는 11만 건, 방문 수는 15만 건, 페이지 뷰는 246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 로그인 수는 128만 건, 방문 수는 193만 건, 페이지 뷰는 4272만 뷰로 집계됐다.

통일부는 2018년 9월 공공부문 통일교육이 의무화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통일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4년여 간 가입자가 67만 명 넘게 늘었다. 이 기간 공공부문 가입자는 54만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0%를 차지했다. 또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신규 가입자는 19만 명으로 전년 대비 40% 늘었다.

가입자 증가 추세에 따라 이러닝 통일교육 이수자 수치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45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통일교육원 역대 최고 수치다.

통일교육원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공공부문 관리페이지를 신설해 홈페이지 부하를 분산하고, 2021년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온라인 교육 수요에 대비해 동영상 서버를 재구축하고 영상 자료 제공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

통일교육원은 재외 동포 등 해외 거주자도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홈페이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 가입자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모바일 쿠푠을 지급하는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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