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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도 전문의 생기나…농식품부, 상급병원 체계 등 도입 추진

한훈 차관, 수의사들과 간담회 갖고 의견 청취

(성남=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2024-04-17 18:41 송고 | 2024-04-17 18:46 최종수정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 네 번째)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수의사들이 17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 네 번째)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수의사들이 17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동물의료 분야에 전문의, 상급병원 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과 대한수의사회를 잇따라 방문해 동물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려동물 양육자(보호자)의 알권리 보장과 진료 선택권 제고를 위해 그간 도입된 진료비용 사전 게시 및 수술 등 중대진료 사전 설명 의무화 제도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 차관은 이날 수의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물의료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전문수의사(진료과목별 전문화) 및 상급동물병원(2차 동물병원) 체계 도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수의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전문화된 동물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적 근거 없이 동물병원에서 자의적으로 전문과목을 표시하거나 2차 동물병원을 표방하는 사례가 있어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다. 

한훈 차관은 "전문적인 동물의료 수요와 동물병원 선택권 제고를 위해 전문수의사 및 상급동물병원 체계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동물의료 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수의사회를 포함한 현장 전문가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장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김소현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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