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예술 체험 축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로(路)소풍-봄' 축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 4월 27일~5월 18일, 6월 1일
전남 나주시 서성문 앞 잔디마당 5월 25일

'예술로(路)소풍-봄' 축제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
'예술로(路)소풍-봄' 축제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은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과 나주에서 어린이를 위한 '예술로(路)소풍-봄'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축제부터 연례화했다.

이번 축제는 미래세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연과 예술체험 기회를 선보인다. 예술 향유가 일상과 가까이 있다는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 관객층을 넓혀 장기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27일부터 시작되는 봄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일부 거리공연의 규모가 확대되고, 인형극, 무용인형극, 신체움직임극, 판소리극, 연희극, 넌버벌코미디극, 입체동화극 등 다채로운 야외공연이 기획·운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서 추진되는 실내 상설 프로그램으로 '컬러링 엽서 꾸미기'와 '엽서 전시'가 마련된다.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소풍 가는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친구들의 발걸음과 자기 발걸음을 직접 그려볼 수 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대학로 나들이객과 나주 지역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서 누릴 기회를 마련하는 '예술로(路) 소풍-봄' 축제를 행사가 아닌 사명으로 여긴다"며 "이를 연례화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위원회가 위치한 나주시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풍요롭게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8일, 6월 1일 총 5회차에 걸쳐 토요일마다 펼쳐진다. 전남 나주시 서성문 앞 잔디마당에선 5월 25일에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대학로예술극장 1층 씨어터광장으로 옮겨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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