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 출범 12일 만에 50% 돌파

2005년생 청년 대상, 12월 말까지 15만원 한도 내 공연·전시 관람 지원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청담 분더샵 지하 1층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에서 한국 현대미술 거장 6인과 함께 '묵상'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제공) 2024.4.8/뉴스1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청담 분더샵 지하 1층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에서 한국 현대미술 거장 6인과 함께 '묵상'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제공) 2024.4.8/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출범 12일 만에 50%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2005년생을 대상으로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까지 총 지원 대상인 16만 명 중 8만 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첫째 주를 기준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 전시는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국내 최정상 인기 예술인들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1MILLION)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을 독려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영상은 문체부 대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5일 공개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으면 올해 12월 31일까지 뮤지컬과 클래식, 연극 등 공연과 전시를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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