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KBS, MBC, SBS 선거 방송](/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4%2F11%2F6591729%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상파 3사 중 4.10총선 선거 방송에서 MBC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선거 방송을 진행한 지상파 3사 중 MBC는 11.7%(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는 오후 4시 38분부터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을 선보였다. 1부 8.2%, 2부 11.4%, 3부 11.7%, 4부 6.3% 이튿날 새벽 1시 59분에 끝난 5부는 3.8%였다.
MBC는 '대세'로 떠오른 김대호 아나운서와 이재은 앵커, 조현용 기자가 합을 맞춰 개표 방송을 이끌었다. 유시민 작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등으로 구성된 토론 패널이 출연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KBS 1TV는 이날 오후 3시 59분부터 방송한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1부로 1.3%, 2부로 5.5%, 3부로 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024 총선특집 KBS 9시 뉴스'는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어 오후 9시 56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59분까지 이어진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4부는 5.2%, 5부는 3.8%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SBS는 이날 오후 3시 59분부터 방송한 '2024 국민의 선택' 1부로 0.5%, 2부로 3.5%, 4부 5.6%, 5부로 3.6%, 6부로 1.6%의 시청률을 각각 올렸다. 이날 오후 7시 35분부터 방송한 3부 격인 '국민의 선택 특집 SBS 8 뉴스'는 6.2%의 시청률을 찍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