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변요한·고아성에 문상민까지…'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영화로(종합)

배우 변요한, 고아성, 문상민 / 뉴스1 DB
배우 변요한, 고아성, 문상민 / 뉴스1 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인기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영화화된다.

3일 뉴스1 취재 결과, 영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감독 이종필)는 변요한, 고아성, 문상민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관련 기사 2024년 4월 2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인기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영화로…변요한 주인공)

2009년 발표된 박민규 작가가 쓴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못생긴 여자와 못생긴 여자를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20대 성장소설의 형식으로 그렸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스타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이상 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한겨레 문학상 등 주요 문학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찌감치 영상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최근 주연 배우 캐스팅이 진전되며 작품에 대한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를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변요한은 주인공이 된다. 올해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과 '블랙아웃'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등 공개를 앞두고 다작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서 보여줄 연기에 관심이 모인다.

고아성도 출연한다. 고아성은 지난 2017년에도 이 영화의 출연 제안을 받고 일찌감치 작품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종필 감독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춘 바 더 깊어진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세' 배우 문상민도 합류한다. 드라마 '슈룹'의 성남대군으로 등장해 주목받은 그는 차기작 '웨딩 임파서블'에 이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대세' 배우로 급부상했다. 그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빠른 시일 내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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