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에 '모스크바 테러' 위로 전문…조국전선은 해체[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성남 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 대표단이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채기(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성남 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 대표단이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채기(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에 대한 위로 전문을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 총비서가 전날 푸틴 대통령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전문에서 "귀국 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문을 표한다"라며 "테러 공격으로 인한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2면에선 중국을 방문한 당 대표단이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 겸 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나 '양국간 전략·전술적 협동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3면에선 '사장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배가하자'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모든 당 조직들은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 작전으로 대중을 위대한 변혁·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계속 혁신, 계속 전진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다그쳤다.

4면에선 대남기구인 조선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전날 평양에서 회의를 열고 정식 해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가 완전히 고착된 현실에서 조국전선이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데 대해 견해 일치를 봤다"라고 전했다.

5면에선 함경북도 평천군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포중소나무를 소개했다. 이 나무는 1630년쯤 심은 것으로, "어디에서 보나 모양이 정교롭가 아름다우며 양산처럼 생겼다고 하여 '양산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6면에선 일본에서17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3만316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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