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갈무리](/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3%2F4%2F6513409%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임산부 요가에 도전에 나섰다.
3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임신 24주차 황보라의 임산부 요가 도전ㅣ오덕이 엄마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임신 24주 차에 접어든 황보라는 "오늘은 볼 일이 있어서 나오게 됐다"며 요가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요가복 자태를 공개한 그는 "너무 창피하다"면서도 "사지가 굳어있는 상태다. 지금 몸을 쭉쭉 펴야 하는 상황"이라고 운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갈무리](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4/3/4/6513412/high.jpg/dims/optimize)
강의실에 들어선 황보라는 아기의 태명인 오덕이를 부르며 "오덕아 오늘은 편안하게 엄마랑 운동해 보자"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덕이 엄마고 오늘로 24주 됐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함께 수업을 듣는 이들에게 인사했다.
수업 시작 전, 강사는 아기가 엄마의 몸에서 나오는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과 자연 진통에 대해 설명하자 황보라는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며 요가 동작을 차근차근 따라 했다.
한 시간가량의 수업을 마친 황보라는 배를 어루만지며 아기에게 인사하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너무 좋다. 충격적이다. 정말 행복하고, 말 그대로 숲속에 온 느낌이다. 오덕이와 함께 힐링하러 자연에 온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힐링을 느낄 줄 몰랐다. 너무 잘 온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연애 후 2022년 11월에 결혼했고, 지난해 11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