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가 굳었다, 몸 펴줘야" 고백한 예비맘 황보라…결국 요가 도전

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임산부 요가에 도전에 나섰다.

3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임신 24주차 황보라의 임산부 요가 도전ㅣ오덕이 엄마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임신 24주 차에 접어든 황보라는 "오늘은 볼 일이 있어서 나오게 됐다"며 요가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요가복 자태를 공개한 그는 "너무 창피하다"면서도 "사지가 굳어있는 상태다. 지금 몸을 쭉쭉 펴야 하는 상황"이라고 운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갈무리

강의실에 들어선 황보라는 아기의 태명인 오덕이를 부르며 "오덕아 오늘은 편안하게 엄마랑 운동해 보자"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덕이 엄마고 오늘로 24주 됐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함께 수업을 듣는 이들에게 인사했다.

수업 시작 전, 강사는 아기가 엄마의 몸에서 나오는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과 자연 진통에 대해 설명하자 황보라는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며 요가 동작을 차근차근 따라 했다.

한 시간가량의 수업을 마친 황보라는 배를 어루만지며 아기에게 인사하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너무 좋다. 충격적이다. 정말 행복하고, 말 그대로 숲속에 온 느낌이다. 오덕이와 함께 힐링하러 자연에 온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힐링을 느낄 줄 몰랐다. 너무 잘 온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연애 후 2022년 11월에 결혼했고, 지난해 11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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