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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청년대표단·女배구 유소년팀도 러시아행…양국 교류 활발

러시아 방문했던 농업기술대표단은 귀국
조선직업총동맹은 브라질 방문…중러 외에도 외교 폭 넓혀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4-02-27 09:24 송고 | 2024-04-27 09:37 최종수정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26일 세계 청년 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출발하는 북한 조선청년대표단을 전송했다. (출처=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2024.2.27./뉴스1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26일 세계 청년 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출발하는 북한 조선청년대표단을 전송했다. (출처=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2024.2.27./뉴스1

북한 조선청년대표단이 2024 세계청년축전에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뿐 아니라 여러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러시아 소치에서 진행되는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백은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표단을 전송했다고 한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조선청년대표단은 러시아에서 체류하는 동안 양국 청년조직들의 접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청년축전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북한 4·25 체육단 여자배구클럽 유소년팀도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변강행정장관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다. 유소년팀은 블라디보스토크 외에 레소자보츠크와 우수리스크 등을 방문하고 러시아팀들과 공동 훈련 및 여러 친선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러시아 대사관은 이번 4·25 체육단 여자배구클럽 유소년팀의 방문에 대해 "평양 배구 선수들이 귀중한 경기 경험을 쌓고 대회를 준비하는 새로운 방법도 익힐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친선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한 4·25 체육단 여자배구클럽 유소년팀이 26일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변강행정장관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다. (출처=주북 러시아 대사관 홈페이지) 2024.2.27./뉴스1
북한 4·25 체육단 여자배구클럽 유소년팀이 26일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변강행정장관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다. (출처=주북 러시아 대사관 홈페이지) 2024.2.27./뉴스1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9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무기 거래 등 군사 부문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 러시아를 방문했던 김광옥 농업과학원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업기술대표단은 26일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했다.

그에 앞서 알렉세이 스타리츠코프 연해변강정부 국제협조국 국장(연해주 국제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여행했다.

북한은 또 국경을 점차 개방하면서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 외에도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박인철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도 26일 세계직업연맹 위원장이사회 정기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발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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