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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아내 35명, 불륜녀 27명…모텔 촬영땐 옆방 불륜 남녀들 뛰쳐나왔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4-02-26 11:54 송고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국민 불륜남' 김덕현이 '사랑과 전쟁'으로 이미지가 굳혀졌다고 토로했다.
2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KBS가 맺어준 특별한 인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월드 스타 이병헌과 손현주 등과 동기라는 김덕현은 "이런 배우들은 KBS를 나갔지만, 난 의리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전쟁'에만 출연했다"며 "하지만 내게 남은 건 '불륜의 아이콘'이 된 것뿐이다. 나쁜 이미지로 각인 돼 타 방송에서 섭외도 CF도 안 들어온다"고 푸념했다.

김덕현은 "아침부터 모텔과 호텔을 자주 갔다. 애인과 있으면 아내가 경찰과 함께 들이닥치곤 했다"며 "간통법이 폐지되기 전 그런 상황이 생기면 겁에 질린 옆 방 사람들이 뛰어나오곤 했다. 그들이 실제로 불륜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불륜의 아버지로는 제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10년간 거느린 아내가 35명 정도이고, 아내 몰래 바람피운 여자 친구가 27명 정도 있다"고 밝혀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랑과 전쟁'이 끝난 지 꽤 오래됐는데, 케이블 방송 네 군데 채널에서 1년 365일 재방송을 한다. 그래서 지금도 촬영을 하고 있는 줄 알더라. 또 요즘 너튜브 역주행을 하면서 사진으로도 나오고 있다. 젊은이들도 알아보고 있다"며 "카페에서 나를 보고 '불륜 아저씨다'라며 수군거리는 것도 들은 적 있다"고 말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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