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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살아 남은 정자 몇 없다"…장성규 "형이 첫 경험 시켜줬잖아" 폭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4-02-23 11:13 송고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박수홍이 살아 있는 정자가 별로 없다며 난임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박수홍이 시켜준 장성규 첫 경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수홍은 이날 게스트 장성규를 초청해 육회 아이스크림을 대접했다. 식사를 하던 둘은 예정돼 있던 유산균 제품 간접광고(PPL)를 시작했다.

장성규는 "1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내 정자보다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그러자 박수홍은 "넌 어떻게 정자 이야기를 꺼내냐"면서 "내 정자가 살아남은 애가 몇 없다. 애들이 힘이 없더라. 난임의 원인이 나였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장성규는 "제가 형님께 또 선물 받은 것 중에 하나가 있다. 저에게 첫 경험을"이라고 말문을 열어 박수홍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성규는 "저를 클럽에 처음 데려가 주셨다"며 "형 보러 오신 여성분들이 나를 보고 한번 더 놀랐다. 그땐 우리 둘 다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박수홍은 "나 어려운 시기다. 기사 날 얘기를 왜 하냐. 너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나 힘든 시기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장성규에게 "난 와이프가 나를 믿어줘서 살 수 있었다"며 "한 사람만 자기를 믿어주고 있으면 안 죽는다"고 속내를 밝혔고, 장성규는 "형한테 배운 게 너무 많다. 형처럼 살면 내 인생이 좀 더 아름다워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다"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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