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16일 2024년 '차세대 통일전문가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은 2030세대 대학(원)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통일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통일교육원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에선 △강의·토론형 수업 △명사특강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미중 경쟁시대 북한 정치경제구조의 재구성 △북한사회 깊이 읽기 △한반도 신통일외교전략: 담론과 K-문화 등 통일교육원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달 교육생 50명을 선발했다. 연간 교육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들에겐 해외 연수 특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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