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수차관 "설 차례상 부담 덜도록… 성수품 가격 안정에 총력"

7일 홈플러스 유성점에서 수산 성수품 물가 상황 점검
6대 수산 성수품 가격 전년 설 수준 이내로 안정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7일 오후 대전 홈플러스 유성점을 방문해 성수품 물가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제공)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7일 오후 대전 홈플러스 유성점을 방문해 성수품 물가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설 연휴까지 남은 기간도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펴, 설 차례상 준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월 7일 오후 2시에 대전시 홈플러스 유성점을 방문해 성수품 물가 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해수부는 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6대 수산 성수품을 중심으로 △정부 비축물량 최대 9005톤 공급 △설 맞이 할인행사 정부 할인율 상향(20→30%),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확대 개최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확대 발행(평시 50억 원→설 200억 원) 등 전방위적인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16대 성수품 중 수산 성수품 가격은 전 세계적인 생산 부진을 겪고 있는 오징어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년 설보다 낮은 수준(가중평균 △1.5%)으로 안정화된 상황이다.

이날 송 차관은 수산물 판매대를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 판매상황과 정부 할인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이 실제 차례상을 준비하는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소비자 의견 등을 청취했다.

송 차관은 "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소비자들께서 성수품을 구매하시는 경로에 맞춰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품질 좋고 저렴한 정부 비축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있다"며 "설 연휴까지 남은 기간도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펴서 설 차례상 준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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