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해인의 매혹적인 분위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2월호 화보에는 한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 정해인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이번 화보에서 정해인은 고유한 분위기와 섬세한 포즈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근육질 몸매에 진주 목걸이와 팔찌 등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차기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 맡는 장르여서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인 정소민씨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수차례 경험한 편이어서, 출연 작품을 찾아보며 어떤 연기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익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개봉을 앞둔 '베테랑2' 촬영장에서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해인은 "황정민 선배께서 주연 배우로서 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는 걸 보고 많이 배웠고 참 감사했다"며 "작품을 통해 배우 정해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햇수로 데뷔 12년 차를 맞은 소감에 대해서는 "연차에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정해인은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에는 끝이 없다고 느낀다"며 "배우는 작품으로 기억돼야 한다 생각하고, 더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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