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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임산부 2300명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29일까지 접수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 지원…20%는 자부담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4-02-01 09:54 송고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홍보 이미지(경기도 제공)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홍보 이미지(경기도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이용할 23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임신한 상태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부다. 단,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6회에 걸쳐(월 4회 이내)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이 든 꾸러미(1회당 3만~12만원 이하)를 받는다. 총금액의 20%인 9만 6000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 ‘에코이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임신이나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 수첩,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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