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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오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꽉 채운다 [N초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3-12-09 06:00 송고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과 유노윤호 © News1 권현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과 유노윤호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5년 만의 국내 앨범과 단독 콘서트로 데뷔 2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오는 26일 정규 9집 '20&2'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12월 발매된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 이후 국내에서는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앨범명인 '20&2'부터 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두 사람이 쌓아온 20년의 서사가 앨범에 담길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일에는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동방신기의 신곡 '다운'(Down)의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돼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운'은 관능적인 그루브의 기타 리프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슬로우 알앤비 곡이다. 사랑을 향한 지독한 갈증과 상대를 처절하게 갈구하는 모습을 담았다. 곡 중간중간 폭발적인 고음 애드리브가 담긴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화음이 매력을 발산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답게 관록이 담긴 퍼포먼스 매너와 여전히 녹슬지 않은 그루브가 자연스럽게 팬들을 집중시키게 만들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발산하면서 과연 이번 신곡 '다운'이 담기는 '20&2'가 어떤 콘셉트로 완성될까 하는 궁금증을 더욱 자극시킨다.
사진=동방신기 신곡 '다운' 뮤직비디오 갈무리
사진=동방신기 신곡 '다운' 뮤직비디오 갈무리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26일 5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허그'(Hug),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라이징 선'(Rising Sun), '오정반합', '주문-미로틱'(주문-MIROTIC)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가요계의 중심에 섰다. 이후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의 탈퇴로 2인로 그룹으로 재편한 동방신기는 꾸준히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팬들을 만나왔다.

특히 동방신기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까지 발매된 일본 앨범 수만 하더라도 14개일 정도로 활발하게 일본에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국내 컴백은 5년 만이기에 팬들은 다시 돌아오는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만큼 오랜시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역량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총집한 앨범이 될 예정"이라며 "팬들이 기대하고 반가워할 음악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방신기가 보여줄 비전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신보에 대해 귀띔하기도.

이런 가운데, 동방신기는 새 앨범을 비롯해 단독콘서트로도 20주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4년9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대면 공연으로, 데뷔곡 '허그'부터 '라이징 선' '주문-미로틱' '퍼플 라인' 등의 히트곡들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그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20년의 역사를 제대로 훑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년의 세월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새로운 동방신기의 비전이 시작될 2023년 12월. 과연 동방신기는 20주년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앞으로 또 어떻게 변화될 그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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