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18년차' 이상민 "뽀뽀 안 한 지 7년…여자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신발벗고 돌싱포맨 갈무리)
(신발벗고 돌싱포맨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스킨십을 한 지 오래돼 여자를 대하는 게 어렵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스타 강사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의 고민을 상담해 줬다.

돌싱 18년 차 이상민은 "스킨십을 안 한지가 꽤 됐다. 뽀뽀를 안 한 지 7년 정도 됐다. 그래서 여자를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창옥은 "제가 성악을 전공했다. 오페라 수업에서 교수님이 '키스의 시작이 뭐냐?'고 묻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각각 음악, 입술, 설렘이라고 대답했다.

(신발벗고 돌싱포맨 갈무리)
(신발벗고 돌싱포맨 갈무리)

김창옥은 "키스의 시작은 시선 끝"이라며 "눈빛 교환 후 입술이 가까워진다. 시선은 어디서 나오는가? 마음의 끝에서 나온다. 마음이 통해야 눈맞춤이 있고 눈맞춤이 있어야 키스가 나온다. 키스만을 생각하면 감정이 전달되지 않는다. 그럼 상대가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들이겠냐"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돌연 김창옥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다. 김창옥은 "엄청 오래된 거 같다. 결혼했다고 키스하는 건 아니다. 결혼하면 더 안 한다. 결혼하기 전에 키스를 많이 해둬라"라고 답했다.

또 김창옥은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에게 장가를 가면 좋겠다고 추천하는데 남자들은 예쁘냐고만 묻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연애할 땐 말을 예쁘게 하는데 결혼하니까 'XX XX야!' 하면서 말이 거칠어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형, 그런 말까지 들었냐"고 이상민을 몰아갔다.

이상민은 말을 예쁘게 하는 여자와 예쁜 여자 중 누가 좋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예쁜 여자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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