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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울산, 전북 꺾고 완벽한 마무리…승격팀 광주, 최종 3위 기염

광주, 포항과 비기면서 ACLE 출전 확정
'이근호 은퇴' 대구는 인천 2-1 제압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12-03 16:26 송고
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경기 전반전에서 설영우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2023.12.3/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경기 전반전에서 설영우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2023.12.3/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의 리그 최종전서 승리, 화려한 대관식을 자축했다.

울산은 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라운드에서 전반 31분 터진 설영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미 우승을 조기 확정한 울산은 트로피 세리머니가 예정돼 있는 최종전에서 라이벌을 상대로 승리까지 더하며 완벽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울산의 시즌 최종 기록은 23승7무8패(승점 76)다.

반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전북은 16승9무13패(승점 57)를 기록, 4위에 그쳤다. 전북은 다음 시즌 새롭게 개편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 나선다.

리그 우승 팀 울산과 FA컵 포항 스틸러스와 더불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설 팀은 '승격 팀' 광주로 확정됐다. 광주는 최종전서 포항과 0-0 무승부를 기록, 16승11무11패(승점 59)로 3위를 수성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울산은 3위 수성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전북보다 경기 내내 몸이 가벼웠다. 전반 3분 강윤구의 헤더, 전반 17분 김태환의 중거리 슈팅 등으로 전북을 몰아쳤다.

상승세 속에서 골까지 나왔다. 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설영우가 날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북은 전반 막판 홍정호가 조현우 골키퍼와의 충돌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등 변수까지 발생, 추격에 힘을 쓰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울산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1분 아타루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21분 엄원상이 역습 상황서 날린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북은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43분 하파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에 걸리는 등 결정력이 따르지 않아 동점에 실패했다. 결국 울산이 2연패를 자축하는 승리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광주는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최종전서 0-0으로 비기며 ACLE 출전권을 쟁취했다. 올 시즌 승격한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거침없는 지도력과 함께 시즌 내내 돌풍을 일으켰고 최종 3위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다음 시즌 아시아 무대까지 도전하게 됐다.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 인천의 맞대결은 에드가가 멀티골을 터뜨린 대구가 에르난데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인천을 2-1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대구 선수들은 득점 후 은퇴식을 치른 이근호를 달려가 가마를 태우며 축하를 전했다. 

3일 오후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2023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대구FC와 인천Utd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는 대구 이근호가 전반전 에드가의 첫 골에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3.1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후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2023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대구FC와 인천Utd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는 대구 이근호가 전반전 에드가의 첫 골에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3.1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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