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리그, 300만 관중시대 열었다…2018년 유료 관중 집계 후 첫 쾌거

1·2부 합산 총 관중 301만 1509명

29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울산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울산현대 홈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3.10.29/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29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울산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울산현대 홈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3.10.29/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40주년을 맞은 K리그가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3일 울산 문수구장, 대구스타디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 중인 K리그1 정규 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서 유료 관중 총 4만 6789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2023시즌 K리그1·2 합산 총 관중은 K리그1 244만 7147명과 K리그2 56만 4362명을 합쳐 301만 1509명을 기록했다.

K리그는 올해 1부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10만 1632명이 입장하며 2013년 승강제 이후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을 달성, 흥행을 예고했다.

기세를 이어 K리그1 176경기를 치른 시점에 총 183만 7901명을 기록,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1 단일시즌 최다 관중(2019시즌 182만 7061명) 기록을 갈아 치웠다.

K리그1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33명으로, 이는 평균 관중 1만 명은 2011시즌 1만 1634명 이후 12년 만이자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초다.

K리그2 역시 유료 관중 기준 단일시즌 최다를 달성했다. 올 시즌 K리그2 정규리그와 준PO, PO를 합쳐 총 236경기에 56만 4362명의 유료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기존 기록은 2019시즌 53만 6217명이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2023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3.1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2023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3.1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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