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추가 휴식…오늘 밤 뮌헨-베를린전, 폭설로 취소

다음 경기는 9일 프랑프푸르트전

김민재. ⓒ AFP=뉴스1
김민재.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우니온 베를린의 경기가 폭설로 취소돼 김민재가 추가 휴식을 취한다.

뮌헨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밤 11시30분 열릴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예정이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를린과의 홈 경기가 밤새 내린 폭설로 인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예정된 킥오프 시간을 앞두고 눈이 그칠 것으로 예보됐지만 팬들에 대한 안전 우려, 그리고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운행 중단 등 교통난을 고려해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행군을 이어온 김민재는 체력을 비축할 수 있게 됐다.

김민재는 지난 10월1일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부터 소속팀에서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기간 한국 대표팀에도 소집돼 10월 A매치 2경기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펼쳐진 FC코펜하겐(덴마크)과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가벼운 엉덩이 부위 타박상을 이유로 결장,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다.

베를린전에는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경기가 취소돼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간을 벌었다.

뮌헨은 오는 9일 오후 11시30분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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