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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무직도 "'킹산직' 할래요"…노조 유지·정년 보장 '생산직 전환'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3-12-01 18:54 송고 | 2023-12-01 19:52 최종수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로자들이 퇴근을 하고 있다. 2023.7.1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로자들이 퇴근을 하고 있다. 2023.7.1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고졸 사무직 직원들 중 일부 인원들이 생산직으로 직무를 전환하게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구(舊) 사무직' 직원들 중 생산직 전환을 희망하는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 2월 쯤 직무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과정에서 구 사무직 일부 직원의 직무 전환 관련 내용을 합의했다. 노조 측 요청에 따른 것이다.

고졸 사원을 지칭하는 구 사무직 직원들은 2000년 6월 이전에는 대졸 사무직 직원과 구분해 채용됐다.

구 사무직 직원들은 대졸 출신 직원들과 비교해 승진이 어렵고, 승진이 되면 노조 조합원 유지가 어렵다. 현대차 사무직은 과장급(책임매니저) 이상으로 승진하면 노조원 자격을 잃는다.
반면 생산직 근로자들은 직급에 관계 없이 노조원 자격을 유지하고, 정년도 보장 받는다. 아울러 현대차 생산직 직원 평균 연봉은 1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는 2012년 이같은 특별 전직을 첫 시행한 이후 2019년, 2021년 두차례 더 전직을 진행한 바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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