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버클리 음대 아들, 학교 관두고 디제잉…이태원 클럽 오픈"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김용만이 미국 버클리 음대 진학으로 화제가 됐던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김용만, 찐친들의 대환장 폭로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김용만 아들이 버클리 음대에 간 사실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김용만과 호주에 '뭉쳐야 뜬다' 촬영을 갔는데 김용만이 버스 안에서 전화를 받으면서 눈이 빨개져서 눈물을 흘리더라. 그래서 내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우리 아들이 버클리 음대를 들어갔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갈무리

김수용은 "당연히 눈물이 난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용만은 "정말 나는 상상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졸업했냐"고 묻자, 김용만은 "때려쳤다. 정리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용만은 "안 맞는다고 하더라. 요즘 애들은 그렇더라. 때려치웠다기보다는 정리하고 나중에라도 다시 들어가면 들어가지 하면서 다른 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갈무리

이경규는 "아버지는 (합격 소식을 듣고) 울었는데"라고 안타까워하자, 김용만은 "지금 이태원 쪽에서 클럽을 하나 경영하려고 준비 중이다. 디제잉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한다고 해서 내가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11월에 오픈할 거다. 잘 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경규가 "한번 놀러가줘야겠다"고 하자, 김수용은 "나이 들어 클럽 들어가려고 그러면 거기서 정중히 거절한다. '내부 수리 중'이라고 한다. 분명히 안에서는 '쿵쿵쿵쿵' 음악이 들리고 있는데 못 들어오게 한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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