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매사냥 보존회, 25일 진안군 백운면서 시연회

매 사냥 기능보유자인 박정오 응사(지방무형문화재 제 20호 보유자)가 전북 진안군 백암리 야산에서 매사냥을 시연하고 있다./뉴스1 ⓒ News1
매 사냥 기능보유자인 박정오 응사(지방무형문화재 제 20호 보유자)가 전북 진안군 백암리 야산에서 매사냥을 시연하고 있다./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백운면에 소재한 매사냥 체험 홍보관 일원에서 한국민속매사냥 보존회가 시연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사냥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3주년을 맞이한 인류 전통의 유산이다.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부터 성행했으며, 일제강점기에도 매사냥 허가 발급자가 174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인 박정오 응사와 박신은 외 6명의 이수자들이 매를 부려 꿩을 잡는 전통 사냥법을 시연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시연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매사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계승·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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