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김영란법 식사비 3만원…좀 더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다양한 의견 수렴해 충분히 협의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서 정한 3만원 식사비 한도와 관련해 "좀 더 현실에 맞도록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다.

한 총리는 "김영란법의 취지를 국민이 동의하고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여건과 시간 이런 걸 비춰봤을 때 우리가 조금씩 현실화해야 할 필요는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다만 "무엇이 현실이냐는 건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충분히 협의하는걸로 정부의 입장을 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ysh@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